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짧은 여행

한강

 

고독.

외로움.

쓸쓸함.

 

다 버리고 되돌아 와 텅 빈 머리로 일상에 오고 싶지만 늘 희망 뿐 ...

 

강물에 흘러간 것은 아무 것도 없다.

 

오히려 지나간 연민 같은 것들만 가득 주워오는 길.

 

 

아이러니하게도 한강은 그래서 또 가게 된다.

 

- Black ID 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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